운동생리학 맛집(Exerscience) 운동생리학 맛집(Exerscience)
환기-관류비(Ventilation-Perfusion ratio)와 운동, 환기관류불균형(mismatch),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폐기종(emphysema)

환기-관류비(Ventilation-Perfusion ratio)와 운동, 환기관류불균형(mismatch),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폐기종(emphysema)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기-관류비(Ventilation-Perfusion ratio: V/Q ratio)에 대해서입니다. 환기(ventilation)란 호흡을 할 때 공기가 폐의 허파꽈리(폐포)에 들어가거나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관류란 심장의 폐동맥을 통해 박출된 혈액이 폐포모세혈관을 통하여 흐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약 3cm2 정도의 단면적을 갖는 기관을 통해서 들어간 공기는 약 140m2 이상에 달하는 단면적(테니스코트 면적)을 갖는 허파꽈리(폐포)에 도달합니다. 한편 심장에서 나오는 폐동맥은 반복해서 분지를 거듭해서 소(세)동맥으로 갈라지고, 결국 폐모혈관에 도달할 때까지 20여번 이상의 분지를 하고 허파꽈리 전체 표면적의 85~95%를 덮게 됩니다. 그리고 폐포모세혈관으로 흐르는 혈액은 매우 서서히 흐르면서 가스교환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되는데, 정상적으로 약 0.25초~0.75초 사이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폐포막과 모세혈관을 분리하고 있는 막은 1의 두께에 불과한 매우
중간볼기근(중둔근, Gluteus Medius) 근력평가, 대퇴근막장근 우세(협력근우세, Synergistic dominance)와 근력훈련

중간볼기근(중둔근, Gluteus Medius) 근력평가, 대퇴근막장근 우세(협력근우세, Synergistic dominance)와 근력훈련

고관절외전근(hip joint abductor)은 보행이나 달리기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긴요한 근육군입니다. 고관절외전근에는 중간볼기근(중둔근), 작은볼기근(소둔근) 그리고 대퇴근막장근(넙다리근막긴장근, TFL: tensor fasciae late)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중간볼기근(중둔근, gluteus medius)은 걷기 중 중력에 대항하여 측면에서의 골반안정성을 제공하는 일차적인 고관절외전근이지요. 이 중간볼기근의 약화는 걷기와 달리기 장애, 균형의 상실과 넘어질 위험증가, 그리고 고관절은 물론이고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의 기능장애나 부상, 통증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트렌델렌부르크 보행을 임상적인 세팅에서는 전형적인 중간볼기근(중둔근)의 약화를 보여주는 현상으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나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이는 임상적 의미를 갖지 않으며, 심지어 요통환자에게서도 큰 상관도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둔근약화와 트렌델렌부르크보
힙힌지(Hip hinge) 운동과 척추중립자세(neutral spine posture), 힙힌지 운동방법

힙힌지(Hip hinge) 운동과 척추중립자세(neutral spine posture), 힙힌지 운동방법

요추-골반리듬(lumbopelvic rhythm)에 대해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요추-골반의 움직임은 요추굴곡과 골반회전의 결합된 움직임으로서, 고관절(hip joint)의 신전근과 허리신전근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힙힌지(hip hinge)운동은 요추-골반리듬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인체의 후방사슬(posterior chain)을 이루고 있는 근육들, 즉 엉덩이근육(glutes), 햄스트링스(hamstrings)과 허리근육을 목표로 고안된 운동입니다. 물론 이들 후방사슬의 근육 외에도 코어근육 또는 복부근육이 힙힌지(hip hinge) 움직임을 도와서 함께 작용합니다. 요통은 허리부위의 반복적인 굽힘(bending)과 회전(twist)에 의해서 초래되거나, 또는 지속적으로 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때 척추나 추간원판, 또는 이들을 둘러싼 연부조직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 움직임이나 정적자세로 인해 특정 조직에 반복적인 부하가 누적되면서 나타나는 요통을 기계적 요통(me
불챌[11-4주차] 제 28회 한남인돈문화상 소식, 늦가을 한남대학교 캠퍼스 풍경의 아름다움

불챌[11-4주차] 제 28회 한남인돈문화상 소식, 늦가을 한남대학교 캠퍼스 풍경의 아름다움

어제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16강 진출자를 결정하는 포루투갈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기분좋은 상태에서 11월 마지막주 블챌을 이어갑니다. ㅎㅎㅎ 도시의 거리와 산야의 낙옆을 보며 가을도 막바지에 이르렀고 새로운 계절, 겨울이 가까와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지난 주엔 늦가을 비가 내리더니 쌀쌀한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운날씨로 바뀌며 겨울 파카를 꺼내 입습니다. 캠퍼스는 비가 내려서 낙옆이 거의 떨어진 늦가을 풍경마저 매우 아름답습니다. 마치 거리에 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한남대학교 캠퍼스 늦가을풍경(출처:한남대 홍보팀) 아래 그림은 56주년 기념관 8층에서 캠퍼를 내려다 보고 직접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낙옆이 떨어지기 전 갖가지 색으로 물든 캠퍼스가 위에서 내려다보니 이처럼 환상적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29년을 지낼 수 있도록 이끄어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하며, 한편으로 이처럼 철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했던 캠퍼스를 무심코 지나쳤던 시간들이
파워리프팅 스쿼트(Powerlifting squats)와 역도에서 액티브힙(Active Hip) 개념, 무릎내밀기와 신전반사

파워리프팅 스쿼트(Powerlifting squats)와 역도에서 액티브힙(Active Hip) 개념, 무릎내밀기와 신전반사

지난 포스팅에서는 벗윙크(butt wink)와 비기능적 요추골반리듬(unfunctional lumbopelvic rhythm)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오늘은 벗윙크와 같은 비기능적 요추골반의 움직임과는 다르게 보다 기능적인 요추골반리듬과 관련하여, Rippetoe와 Bradford가 크로스핏 저널의 한 논문에서 말하는 '액티브힙(active hip)'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쿼트에서 끝까지 앉을 때 허리를 둥글게 말지 않으면서도 무릎과 고관절(hip joint)이 지면과 평행이 되는 높이보다 더 깊이 앉는 것이 어렵습니다. 만일 요추와 함께 견고하게 요추전만(lordotic curve)을 함께 형성하고 있는 골반이 대퇴골(femur)에 의해 형성된 장애에 가로막혀서 전방경사(anterior tilt)를 할 수 없다면, 더 깊게 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요추굴곡을 통해 등(lower back)을 둥그렇게 마는 것입니다. 스쿼트를 할 때, 발꿈치를 어깨넓이로
스쿼트(Squat)의 벗윙크(Butt Wink), 비기능성 요추골반리듬(lumbopelvic rhythm)

스쿼트(Squat)의 벗윙크(Butt Wink), 비기능성 요추골반리듬(lumbopelvic rhythm)

스쿼트(squat)는 코어근육을 키우는 동시에 근육량, 파워 및 근력의 개선에 좋은 운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스쿼트나 데드리프트(dead lift)와 같은 하체의 운동은 3개의 관절에서 굴곡(flexion)과 신전(extension) 운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몸이 내려갈 때 발목, 무릎 그리고 고관절(hip joint)이 연쇄적으로 관절의 각이 작아지는 굴곡이 일어나고, 일어설 때는 역시 세 관절에서 관절의 각이 커지는 신전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움직임이나 근력의 부족, 근력의 불균형, 발목 등 관절에서의 가동성부족에 의해서 관절부상위험이 커지게 되는데, 그 뿐 아니라 과도한 골반경사(pelvic tilt)가 일어나서 척추에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중량을 들어올리는 역도(power lifting)나 스쿼트 동작을 할 때 안정성이나 힘의 발휘를 위해 척주에서 힘을 조절하는 것을 예측성 자세조정(anticipatory postural adjustment)이라고
당중독(탄수화물중독), 정제탄수화물은 어떻게 인슐린저항성과 비만, 그리고 당뇨병을 초래할까?

당중독(탄수화물중독), 정제탄수화물은 어떻게 인슐린저항성과 비만, 그리고 당뇨병을 초래할까?

오늘날 넘치는 정제 탄수화물 식품, 밀가루 식품이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인이라는 것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정제 탄수화물이 비만을 초래하는 가장 큰 배경은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 작용과 그로 인한 인슐린의 과잉분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식품, 즉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가 높을수록 인슐린(insulin)을 과잉분비시키는 자극이 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 안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열쇠(key)이므로 인체에 너무 중요한 호르몬이지만, 문제는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인슐린이 거듭해서 분비되는 것입니다. 높은 혈당지수(GI) 식품과 인슐린 과잉분비 조금 극단적인 식단을 표현했지만 위 그림의 왼편과 같은 정제탄수화물 식품은 혈당을 급속히 상승시키고 췌장(이자)로부터 인슐린을 과잉분비시키도록 자극합니다. 이처럼 인슐린이 반복해서 과잉분비됨에 따라 말초조직에서 인슐린과 결합하는 인슐린수용체(insulin recept
피로이야기(7), 피로사회 속 참된 쉼과 기분좋은 피로의 의미

피로이야기(7), 피로사회 속 참된 쉼과 기분좋은 피로의 의미

사람에게는 쉼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철학적 의미에서 보면 "참된 쉼"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온갖 욕심과 근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쉼도 일하는 것처럼 치열하게 쉬고 있는지 모릅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불사르기 위해 내면의 에너지는 점차 고갈시키면서 말이죠. 우리 사회를 ‘피로사회’ 또는 ‘소진사회’(모든 것을 하얗게 불사르고 끝장을 보는 사회)라고 합니다. 저마다 입버릇처럼 ‘쉬고 싶다’고 하면서도 정작 쉼이 없는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callilife, 출처 만성피로, 피로사회 여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과장은 직장에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거의 녹초가 되어서 집에 옵니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완전히 소모시키는 느낌입니다.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TV를 보 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잠이 듭니다. 내일만 잘 넘기면
[블챌 11-3] 한남대학교 선교사촌

[블챌 11-3] 한남대학교 선교사촌

지난 주 여러 가지 일들이 폭풍처럼 지나가고, 이번 주는 비교적 평온한 가운데 보낸 것 같습니다. 평범한 한 주 였지만 역시 감사한 일로 가득찬 나날이었던 같네요. 우선 화요일 6시에 한남대학교 선교사촌에서 지난 1년간 괴테개인전도회(교직원신앙모임) 회원분들과 함께 격주 동안 교회역사(기독교역사)에 대해 돌아가며 발표했던 내용을 함께 총정리하는 차원에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함께 토론하면서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 세계와 교회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기록된 역사뿐만 아니라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선진들의 신앙고백들이 우리 생각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어떻게 이 시대의 '나'에게 전해지고, '나'를 빚어가고 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선교사촌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조용한 선교사촌의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산책하였습니다. 29년 전 이곳 한남대에 오게 되었을 때를 생각합니다. 그때는 그저 직장
목통증, 승모근 통증(Trapezius Myalgia)의 원인, 견갑축근육들(Axioscapular muscle)과 하부 승모근(Lower Trapezius)운동

목통증, 승모근 통증(Trapezius Myalgia)의 원인, 견갑축근육들(Axioscapular muscle)과 하부 승모근(Lower Trapezius)운동

전체 인구 중 약 68%가 일생동안 한번은 목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쉽게 만성통증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목이나 어깨부위의 통증증후군은 갈수록 증가추세라고 생각되는데,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과 분명한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겨울그리다, 출처 목통증, 승모근통증(trapezius myalgia)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휴식없이 정적인 자세를 지속하거나 반복적인 일을 하면서 승모근(trapezius)에 가해지는 과부하는 근육 내에 비수축성 조직의 형성과 형태학적 변화를 초래하는데, 이는 과거 근생검 연구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1) 특히 승모근에 잘 나타나는 근통증(myalgia)은 목과 어깨부위, 그리고 견갑골 내측면을 따라서 매우 성가시게 아프고 쑤시는 느낌을 주어 때로는 참기 힘든 상태까지 진행됩니다. 레이저 도플러 혈류측정기(Laser-Doppler Flowmetry)를 사용하여 아픈 부위의 혈류량을 측정한 연구를 소개하면, 0.5mm의 가느
피트니스센터에서 활용하기 쉬운 운동부하검사 방법,최대하운동검사, PWC170 Test

피트니스센터에서 활용하기 쉬운 운동부하검사 방법,최대하운동검사, PWC170 Test

국민체력센터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 보험공단이나 보건소, 또는 대형병원의 스포츠크리닉이나 체력검사센터(운동처방센터)에 설치된 운동부하검사 장비 중에는 산소섭취량을 측정하기 위한 자동호흡분석장비 등 매우 고가의 운동처방장비가 설치된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러한 장비를 활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VO2max) 등을 실제로 측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최대산소섭취량 등을 측정하기 위한 운동부하검사(트레드밀, bicycle ergometer, arm ergometer) 초기에 이러한 운동부하검사장비가 세트로 설치되어 검사가 진행되다가도 결국은 활용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측정 데이터의 활용도가 비교적 낮으며, 빅데이터를 염두에 둔 장기적인 플랜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장비자체의 유지비용도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장비를 활용한 운동부하검사나 운동처방이 진행되다가도 결국은 그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폐활량(Vital Capacity), 최대산소섭취량(VO2max)의 제한요인, 최대수의적환기량(MVV)과 최대운동환기량

폐활량(Vital Capacity), 최대산소섭취량(VO2max)의 제한요인, 최대수의적환기량(MVV)과 최대운동환기량

일반적으로 마라톤과 같은 지구력 운동경기에 있어서 경기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폐활량(vital capacity)"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폐활량은 엘리트수준의 지구력 운동경기에서 경기력과는 별다른 상관관계를 갖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라톤이나 도로사이클, 크로스컨츄리스키, 바이애슬론 등과 같은 경기에서 "폐활량"이 좋아서 경기에 승리했다는 말은 전혀 사실무근인 셈입니다. capstoneeventgroup, 출처 Unsplash 그렇다고 해서 폐활량(vital capacity)이 운동능력과 관계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높은 수준의 수행력이 요구되는 수준에서 폐활량은 그 수행력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허파의 탄성이 감소하거나 천식과 같은 폐질환에서 기도저항이 높아지면서 폐활량은 감소하는데, 그러한 상태에서는 운동능력을 제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폐활량은 심폐지구력의 가장 유력한 지표중 하나인 최대산소섭취량(VO2m
앞톱니근(전거근, Serratus Anterior)기능저하와 푸쉬업플러스(Push-up plus)운동

앞톱니근(전거근, Serratus Anterior)기능저하와 푸쉬업플러스(Push-up plus)운동

전거근(앞톱니근, serratus anterior)은 1번늑골에서부터 8번 또는 9번늑골까지 걸쳐서 기시하고 있으며, 견갑골의 앞쪽 표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톱니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운동선수에게서 겨드랑이 아래 갈비뼈를 따라 더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특히 복싱선수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펀치를 앞으로 뻗을 때 견갑골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므로 "복서의 근육"이라고 불립니다. 전거근(앞톱니근), 복서의 근육 전거근은 세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① 윗부분은 늑골1번과 2번에서 견갑골의 상각에 붙어있고, ② 중간부분은 2,3번에서 견갑골내측경계에 붙어있으며, ③ 아래부분은 늑골4번~8번 또는 9번에서 견갑골 내측경계와 하각에 붙어있습니다. 그중 아래부분(하부전거근)이 가장 뚜렷하고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거근전체가 수축할 때는 견갑골은 앞으로 당겨지면서 늑골을 따라 외측으로 도는 운동이 일어납니다. 특히 전거근 아래부분이 수축하면서 견갑골의 낮은 위치를 잡아당기
고관절통증과 중둔근(중간볼기근, Gluteus Medius) 운동, 트렌델렌브르크보행(Trendelenburg gait)

고관절통증과 중둔근(중간볼기근, Gluteus Medius) 운동, 트렌델렌브르크보행(Trendelenburg gait)

중둔근(중간볼기근)은 대둔근, 소둔근 그리고 대퇴근막장근(넙다리근막긴장근, TFL: tensor fasciae muscle)과 함께 엉덩이부위 근육군에 속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중둔근은 장골능의 바로 바깥쪽의 둥글게 오목한 곳에서 시작하여 팬(fan) 모양으로 모아져서 대퇴골의 대전자(greater trochanter)의 외측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중둔근은 소둔근의 위에 위치하고, 대둔근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직 뒤부분의 1/3만이 대둔근으로 덮여있고, 나머지 더 넓은 앞부분은 고관절의 심층근막으로 덮혀있는데, 이를 둔근건막(gluteal aponeurosis)라고 합니다. 중둔근을 지배하는 신경은 상둔신경(superior gluteal nerve)인데, 요추 3번과 4번, 그리고 천추 1번에서 나옵니다. 중둔근(중간볼기근)의 해부학적 위치 및 신경분포 중둔근은 고관절(hip joint)에서 다음과 같은 움직임을 만들어 냅니다. ① 개방사슬(OKC: open kineti
블챌(11-2) 딸의 결혼, 부곡하와이 온천

블챌(11-2) 딸의 결혼, 부곡하와이 온천

지난 주 토요일에는 둘째 딸의 결혼이 있었습니다. 대전 대덕교회에서 축복 속에서 식을 잘 치루었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아내가 결정해서 했고, 저는 사실 하는 일은 별게 없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왠지 바쁘고 어수선한 한 주를 보낸 거 같네요. 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는 가운데에 차분하고 평안한 모습으로, 그리고 한편으로는 유쾌하고 기쁜 분위기여서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찬 날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이루어갈 가정에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과 샬롬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그곳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였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조금 전 일주일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오늘 늦게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늦게 도착해서 돌아올 공항버스가 끊겼다고 하네요. 공항동에서 하루를 더 보내야 할 거 같습니다. 일요일 제가 있는 시골마
요추다열근(허리뭇갈래근, Lambar Multifidus), 허리통증과 다열근운동, 버드독(Bird dog)운동

요추다열근(허리뭇갈래근, Lambar Multifidus), 허리통증과 다열근운동, 버드독(Bird dog)운동

모든 인구 중에서 대략 60~80%의 사람은 일생동안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통과 관련해서 가장 높은 관련성을 갖는 근육을 들으라고 한다면 바로 다열근(뭇갈래근)일 것입니다. 다열근은 경추, 흉추, 요추 그리고 천추부위까지 척추전체에 위치하고 있지만, 허리통증과 관련해서는 요추다열근(Lambar multifidus)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열근은 그 작은 크기때문에 과거에는 그리 중요한 근육으로 여겨지지 않았으나,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다열근이 그 독특한 구조와 특성때문에 허리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하고 강한 근육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발견되었지요. 다열근은 수백만의 작은 섬유로 채워진 가는 연필처럼 생겨서 척추뼈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다열근은 인체의 다른 어떤 근육보다도 매우 뻣뻣한 특성(stiffness)을 가지고 있어서 척추간 분절의 안정화 작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추다열근(허리뭇갈래근, multifidus m.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 소고기 마블링(marbling)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 소고기 마블링(marbling)

오메가지방산(omega fatty acid)에는 ω-3 지방산과 ω-6지방산이 있습니다. 이들은 체내에서 합성해내지 못하므로 필수지방산이라고 불리며 비타민 F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ω-3 지방산은 대표적인 명절선물이나 효도선물로 인기가 있지요. 그만큼 ω-6 지방산에 비해서 식품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또 ω-3 지방산은 혈관 내에서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세포막, 특히 신경세포막의 안정화에 기여하여 두뇌 및 시각기능에 작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을 낮추는 역할도 갖고 있습니다. 또 ω-3 지방산은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rolicsomepl, 출처 Pixabay ω-3 지방산은 1970년대 그린란드 원주민인 이누이트족에 대 한 연구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10년간 원주민 2,6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였지만, 심장질환 사망자가 전무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이들 이누이트족은
맥파전달속도(PWV, Pulse wave velocity)와 동맥경직도(arterial stiffness),  운동과 맥파의 발생

맥파전달속도(PWV, Pulse wave velocity)와 동맥경직도(arterial stiffness), 운동과 맥파의 발생

우리가 걷거나 뛸 때 팔과 다리는 활기차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몸 안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관이 있지요. 바로 혈관입니다.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혈관도 꿈틀거리며 운동을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혈관이 동맥혈관입니다. 동맥혈관이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신경과 근육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동맥혈관의 혈관 벽 안에는 평활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있습니다. 이 근육은 필요에 따라 수축하거나 이완하면서 혈관의 직경을 좁히거나 넓혀서 그 안에 흐르는 혈액량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callilife, 출처 혈관의 구조, 동맥과 정맥 이 동맥혈관은 온 몸에 거미줄처럼 퍼져있어서 온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수도관이나 호스처럼 통로로서만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면서 혈액을 적극적으로 밀어 보내는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심장이 일정량의 혈액을 품어내면 혈액이 도달한 지점의 동맥혈관은 반사적으로 확장하여 혈액을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 m.)과 허리통증과의 관련, 그리고 스트레칭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 m.)과 허리통증과의 관련, 그리고 스트레칭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 m)만큼 허리통증과 관련해서 많은 주목을 받는 근육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장요근은 세개의 뚜렷하게 구별되는 근육들(대요근, 소요근, 장골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시작점은 다르지만 부착점은 공통적으로 대퇴골의 소전자(lesser trochanter)에 갖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격투기의 무릎차기 동작에서 장요근은 대퇴직근과 함께 매우 강력한 고관절굴곡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상체를 지지하고, 골반의 가동성과 안정성에 기여합니다. 그러므로 걷거나 누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장요근의 구성, 대요근, 소요근, 장골근 우선 장요근의 해부학적 측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장골근(iliacus)은 골반을 그릇모양으로 생각할 때 그 그릇 위쪽의 안쪽 표면에서 시작되어서 골반을 거쳐 대퇴골의 소전자에 부착됩니다. 신경분포는 요추2,3,4번 수준에서 대퇴신경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② 대요근(psoas major
허리통증과 허리네모근(요방형근, Quadratus Lumborum)의 통증유발점(trigger point) 스트레칭

허리통증과 허리네모근(요방형근, Quadratus Lumborum)의 통증유발점(trigger point) 스트레칭

허리의 통증은 추간원판탈출증, 척추협착증과 같이 척추의 구조에 물리적인 영향이 미쳐서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근육의 과도한 긴장에 의해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구조적 원인을 제외하고 가장 일반적인 허리통증의 원인이 허리네모근(요방형근, Quadratus Lumborum)의 과긴장입니다. 물론 장요근의 단축도 영향을 미치는데, 오늘은 요방형근(QL)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겠습니다. 요방형근은 독자적으로 통증을 유발하기 보다는 광배근이나 중둔근의 기능저하에 의해 함께 요추부 통증과 엉덩이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방형근(허리네모근) 기시점, 부착점 요방형근(QL)의 12번은 가장 아래에 있는 12번째 늑골이며 부착점은 장골능의 꼭대기(top)입니다. 요방형근에서 나타나는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은 한마디로 "요통의 마스터(master of low back pain)"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요방형근증후군(Quadratus Lumborum Syndromes)은 흉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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